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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우아한유스방 - 2주차 과제 [기업 분석]

과제 내용

- 우아한형제들은 어떤 비전을 가지는 지

- 우아한형제들은 어떻게 일을 하는지

- 우아한형제들은 어떤 서비스를 하고 있는지

- 각 서비스의 조직도를 예측해 보기

힌트
- 우아한비전
- 송파구에서 일을 더 잘하는 11가지 방법
- B마트
- 만화경
- 띠잉
- 쇼핑라이브
- 배민상회
- 딜리
- 푸드네코
- 베트남
- …



참고

www.woowahan.com

 

우아한형제들

좋은 음식을 먹고 싶은 곳에서~! 우아한 사람들이 모여 우와하게 일하는 '우아한형제들'입니다.

www.woowahan.com

woowabros.github.io

 

우아한형제들 기술 블로그

이 블로그는 배달의민족, 배민라이더스, 배민상회 등 Food Tech를 선도하는 우아한형제들 기술조직의 성장 일기를 다루는 블로그입니다./

woowabros.github.io


1. 우아한형제들은 어떤 비전을 가지는 지

서비스 비전 2.0 (2015.06~) 비전에도 버저닝을 하는 우아한형제들!

 

과거 서비스 비전 1.0(2010.6~2015.6)에서는 '정보기술을 활용하여 배달산업을 발전시키자'라는 타이틀을 사용했다.

내용을 줄여보면, 스마트폰 서비스로 배달음식산업의 문화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배달의민족은 소비자와 사장님 모두에게 유익한 플랫폼 사업자로서 역할을 다 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라는 내용이다.

 

'좋은 음식을 먹고 싶은 곳에서'라는 타이틀을 사용한다.

내용을 정리해보면, 배달 산업의 혁신을 통한 배달 주문 습관의 변경 및 성과를 자랑하고 있다. 이제 나아가 배달 음식은 물론 세상의 모든 좋은 음식을 소비자에게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만나게 하는 것을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한다.라는 내용이다.

 

 예전에 류승룡이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라는 멘트로 배달의 민족 앱을 광고하던 때가 떠오른다. 광고 자체가 이슈가 많이 됐고, 패러디도 많이 나온 명대사였다. 배달의 민족이 배달산업을 장악하기 전에는 잡지, 선전지 보며 주문하고, 배달음식이 퀄리티가 떨어져 잘 안 시켜 먹었었다. 하지만 배달의 민족을 통해 리뷰를 공유할 수 있게 되었고, 배달과정, 배달음식의 문제점이 표면으로 드러나고 개선되고 끊임없이 소비자와 사장님이 소통하며 발전함으로써 현재 대한민국을 '진짜 배달의 민족'을 만든 게 우아한형제들이 아닐까?라고 생각한다. 비전의 내용에서부터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자신감이 보인다.

 

2. 우아한형제들은 어떻게 일을 하는지

 우아한형제들 모든 타이틀에 '우아한'을 붙이는데, 이 '우아한'의 의미는 '우아한문화'에서 매우 구체적으로 쓰여있다.

내용을 줄여보면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해 '존중'과 '배려'의 협동 정신을 바탕으로 하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조직이 돼야 한다고 설명한다. 보통의 회사라면 이 정도로 글을 마무리하지만 우아한형제들은 열심히 설명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해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더 구체적인 사례기반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송파구에서 일을 더 잘하는 11가지 방법 - 몽촌토성역 편] 전단지 디자인으로 된 엄청난 이미지는 [초고화질 이미지 다운받아 보기][인쇄용 파일 받아서 내 방에 걸어두기] 버튼까지 제공하고 있다. 역시.. 신선하다. 

 내용을 한번 보자.
www.woowahan.com/#/company/culture

 

우아한형제들

좋은 음식을 먹고 싶은 곳에서~! 우아한 사람들이 모여 우와하게 일하는 '우아한형제들'입니다.

www.woowahan.com

1. 9시 1분은 9시가 아니다. 12시 1분은 12시가 아니다.
   '자유'와 '규율'의 대비되는 의미를 설명하고 나서, 자율'의 의미를 설명하며, 아주 작고 사소한 규율을 통해 스스로의 원칙과 규칙을 세워 일할 수 있는 자율적인 문화를 만들어 감을 강조하고 있다.

2. 실행은 수직적! 문화는 수평적~
    '결정'과 책임을 설명하면서 일에서의 움직임과 인간적인 관계에서 움직임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특이 이 구문은 상급자에게 '몽둥이를 두둘 기는 것 같다'라고 느껴질 만큼 상급자의 태도에 대한 구체적인 예시를 들면서 인간적 관계에서 수평적 문화를 강조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3. 잡담을 많이 나누는 것이 경쟁력이다.
    팀원과의 유대감을 중요시하는 항목이다. 유대감이 쌓이면 신뢰로 발전하고 이는 자유로운 분위기를 통해 조직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수평적인 문화와 개개인의 창의성과 자존감을 중요시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 쓰레기는 먼저 본 사람이 줍는다.
    이 구문에서는 회사를 작은 사회라고 보며 구체적인 예시를 드는데, 실력만 바란다면 외주나 프리랜서의 인력의 도움을 받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고 다소 센 예시를 들고 있다.(무서워 주륵 ㅠ) '존중과 배려 나아가 애사심과 주인의식이 없는 사람이 우아한형제들에서는 살아남을 수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5. 휴가나 퇴근 시 눈치 주는 농담을 하지 않는다.

    가장 감동을 받은 구문이다. 글로만 자유로운 연차 사용인 회사만 다닌 나로써는.. 글로 감동을 받았다. 이 구문도 아주 구체적인 예시를 들면서 꼰대의 정의를 든다. 역시나 상급자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6. 보고는 팩트에 기반한다.

    “본 것을 본 대로 보고하라, 들은 것을 들은 대로 보고하라! 본 것과 들은 것을 구분해 보고하고, 보지 않고 듣지 않은 것은 절대 이야기하지 말라!” - 이순신 장군 -로 마무리하는 이 구문은 올바른 의사결정을 하는데에 있어서 가이드이다. 이 부분은 상급자가 아닌 분들을 위한 내용인 것 같다. 상대적으로 상급자에게 단호하고 강력하게 가이드를 주고, 그 외의 분들에게는 친절하다는 것이 느껴진다.

 

7. 일의 목적, 기간, 결과, 공유자를 고민하며 일한다.
    일을 할 때 목적을 중요시하는 구문입니다. 일의 목적, 기간, 결과, 공유자에게 명확한 이해의 확인을 설명한다.

 

8. 책임은 실행한 사람이 아닌 결정한 사람이 진다.

    실패를 통해 계속 배워나가고, 프로세스를 정비해 나감을 설명한다. 결정자가 모든 책임을 진다는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배달의 민족에서 프로젝트의 결정이 어떻게 선택되고 진행되는지 모르겠지만, 주로 결정자는 상급자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이 구문도 상급자의 덕목을 작성한 것으로 느껴진다. 

 

9. 가족에게 부끄러운 일은 하지 않는다.

    도덕적 가치를 소중히 하는 내용이다.

 

10. 모든 일의 궁극적인 목적은 '고객 창출'과 '고객만족'이다.

     '회사'가 고객을 중심으로 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회사의 목적은 '이익 창출'이 아닌 '고객 창출'이며 이를 우선한 결정을 통해서만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11. 이끌거나, 따르거나, 떠나거나!

    8번 항목이 몽둥이가 너무 매웠지만 이번엔 리더와 팔로워 모두에게 한 번 더 몽둥이를 휘두른 내용이다. 리더와 팔로워 모두 실패를 두려워 말고 적극적 실행하는 것을 중요시 여긴다. 

 

 모든 내용들은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일반적인 K - 조직(대한민국 조직)에서 만연한 나쁜 문화를 기반으로 우아한형제들이 원하는 태도를 아주 구체적으로 작성했다. 이상적인 부분이 많아서 정말로 11가지 방법이 실천되고 있는지 궁금하다. 특히 수평문화를 위한 2번 방법, 잡담 많이 나누기 3번 방법, (휴가나 퇴근 시 눈치 주는 농담을 하지 않는다. 5번 방법), 일의 목적, 기간, 결과, 공유자를 고민하며 일한다. 7번 방법 내용이 어떻게 실천되고 있는지 궁금하고 혹시라도 지켜지지 않는다면 어떤 조치가 취해지는지 궁금하다.

 또, 11가지 방법을 읽으면서 우아한형제들이 아닌 현재 회사에서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에대해 생각해보았다. 일단, 지각을 조금씩 해서 1번 구문인 '사소한 규율 지키기'를 현재부터 실천해봐야겠다. 3번 항목인 '잡담 많이 나누는 것이 경쟁력이다'는 내가 제일 잘하는 방법이라, 칭찬받는 기분이였다. 4번 항목인 '쓰레기는 먼저 본 사람이 줍는다'도 잘 실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쓰레기 버리기, 분리수거, 음료수 비어있으면 채워놓기 등 묵묵히 한다. 6번, 7번도 성격 탓에 사소한걸 안 놓치려고 체크하는 버릇이 있어서 실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의식적으로 더 챙겨봐야겠다. 

3. 우아한형제들은 어떤 서비스를 하고 있는지

- B마트 : 배달의 민족 앱을 사용하면서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 상품 주문시 1시간 이내로 배달해 주는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 배달의민족 : 배달의민족 앱으로 배달 안 해본 한국인 있을까? 했는데, 다운로드 수가 5천4백만이라니.. 일단 대한민국 인구수보다 많다.

- 배민라이더스 : 배달의민족 앱으로 배달을 시킬 때, 음식점의 배달원이 아니라 배민라이더스가 배달해줘서 약간의 비용은 더 발생하지만 빠르고 맛집음식을 먹 을 수 있는 장점이있다! 코로나 이후 배달인력부족으로 배민라이더스 아르바이트를 짧게도 할 수 있게되면서 걷기, 자전거 타기, 킥보드타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배달하시는 배민라이더스 등장했다. 다만... 내가 주문한 음식이 걸어오시는 배달원이 당첨되면 너무 슬프다.

- 배민포장주문 : 배달의민족 앱으로 배달뿐만 아니라 포장 주문도 가능한데, 주로 퇴근길에 픽업할 수 있는 경로이면 잘 이용한다. 할인도 많이 돼서 애용중.

 

- 배민키친 : 사장님들을 위한 서비스라서 처음 들어보는 서비스. 공유 주방을 제공해 사장님의 신규 영업의 부담을 줄여주는 서비스.

 

- 배민상회 : 사장님들을 위한 서비스 2. 가게 운영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제공하는 물류 유통서비스.

 

- 배민아카데미 : 사장님들을 위한 서비스 3. 장사의 공부를 도와주는 아카데미!

 

- 배민장부 : 사장님들을 위한 서비스 4. 배달과 매장을 아우르는 장부 분석 관리 서비스!

 

- 배민로봇 Dilly : 맛있는(딜리셔스) 배달(딜리버리)을 위한 자율주행 배달 로봇 Dilly!

 

- 만화경 : 만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온라인 만화잡지. 

 

- 배민문방구 : 배민 캐릭터 상품, 배민 폰트 등을 활용한 배달의 민족 유머를 담은 문구용품을 판매하는 곳

 

- 티잉 : 10초 이내의 짧은 숏폼 동영상을 만들어 공유할 수 있는 모바일 영상 놀이 플랫폼. 틱톡 벤치마킹인 듯

 

- 배민쇼핑라이브 :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한 상품 판매 채널. 네이버 쇼핑라이브 매출이 크다던데 밴치 마킹한 듯

 

- 푸드네코 : 일본 배달의 민족. 처음 알았다.

 

- 배민베트 : 베트남 배달의 민족. 레이철 님 영상과 페이스북을 보며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 고 있었다.